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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때 기사청의 날시예보는 어김없이 틀렸죠~ 이젠 대한민국 국민들은 기상청 하면 구라청이라며 기상청의 예보를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기상청의 날씨 예보를 못 믿겠다며 해외 날씨 어플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졌는데요. 어떤 앱인지 확인해보고 그밖에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평가가 좋은 날씨앱 추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혹시 본인이 사용하는 날씨앱이 좋으면 장점과 함께 댓글에 남겨주세요 추후에 포스팅에 추가해놓도록 하겠습니다. 


1.노르웨이  'YR'

이번 장마때 기상청 예보대신 외국의 기상청 정보를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뉴스를 보신분들 계실겁니다. 이중에 노르웨이 기상청 홈페이지의 정확도가 높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8월 11일 오전에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노르웨이 기상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모바일로는 앱스토어에서 yr을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이 앱으로 받으실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받아 설치후 위치를 서울로 추가해서 본 모습입니다. 

2.미국 '아큐웨더'

노르웨이에 yr이 있다면 미국에는 '아큐웨더'가 유명합니다. 한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아큐웨더의 검색량은 지난 4월 577만회에서 7월3410만회로 6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아큐웨더의 장점은 갈끔한 UI 거기에 정확한 기상예보 아닐까 합니다. 

아큐웨더도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앱설치후 처음 실행하면 자동으로 자신의 위치정보를 읽고 아래와 같이 지역 날씨를 알려줍니다. 

앞으로 몇시간 후 또는 몇시간까지 비가 오는지 안오는지 내용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화면 아래로 스크롤 하면 오늘의 날씨 세부사항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3.체코 '윈디'

체코의 윈디는 인싸들이 쓰는 날씨앱으로 유명합니다. '윈디' 역시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국내 기상청 앱과 위에 소개한 yr, 아큐웨더와는 차원이 다른 화려한 UI가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해요. 특히나 태풍의 이동경로를 시간대, 날짜별로 확인이 가능하다는것이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사진을 보면 화요일 현재 또다른 태풍이 서서히 우리 나라쪽으로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수 있는데 하단에 재생버튼 옆으로 요일표시를 스크롤하면 태풍이 이동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목요일엔 제주도 옆을 지나가는 것을 볼수 있네요. 

부가적으로 오른쪽 메뉴를 누르면 레이더및 위성, 바람, 비,번개, 온도, 구름, 파도, 대기질 등 다양한 기상정보를 화려한 ui로 제공을 합니다. 그러나 이번 태풍 경로 예측에서 윈디는 기상청에게 의문의 1패를 당한적이 있다. 그래도 인싸들의 기상앱으로는 손색이 없지 않는듯 하지 않나요?


해외 기상청 어플들이 인기가 있는 이유

그럼 이렇게 해외 기상청 어플들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뭐니 뭐니해도 정확성이죠! 한 예를 들면 우리 나라 기상청은 서울 여의도에 비가 온다고 하면 잠실 주변 동네에도 침수 피해를 우려해 여의도를 포함한 주변 지역까지 비 예보를 하지만 해외 기상청 어플들은 예보 프로그램에서 분석해준 대로 '여의도'만 콕 집어서 비 예보를 한다는 얘기 입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어떠세요. 한번쯤 사용해 보고 싶으신가요?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사용가능하니 한번쯤 사용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끝으로 미래의 날씨를 100% 맞춘다는건 불가능한 일이지만 데이터를 모으고 오차율을 줄여 나간다면 우리나라 기상청의 불명예를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우리나라 기상청인데..제발좀.. 우산들고 나갔다가 헛수고 하거나 우산 안들고 나갔는데 우산 또 사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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