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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회사 또는 지인 친척에게 부고 소식이 오면 급히 장례식장을 찾게 되는데 조문 예절을 지키는 것은 알겠는데, 부의금을 얼마를 내야하는지, 부의금 봉투는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고민할때가 있습니다. 

나이가 있는 분들은 어른들에게 경사보다는 조사를 더 신경써야 한다고 들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결혼식이나 돌잔치는등은 바빠서 참석을 못해도 장례식장은 꼭 참석하라고 어른들께서 가르쳐주시곤 합니다. 그런만큼 조문 예절에 관해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주변에서 장례를 치루는 일이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한 번 치뤄지는 장례인 만큼 예의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간단한 장례식장에서 갖춰야할 예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조문 예절

처음 장례식장 들어가게 되면 방명록을 쓰고 부의금을 전달하는 데요, 이보다는 조문을 마친뒤에 부의금을 전달하는 것이 옳은 조문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의금은 받는사람에게 전달해야하고 상주에게 직접 주는 행동은 삼가해야합니다.





우리는 장례식장 갈때는 복장은 검은복장을 착용하고 양말은 꼭 어두운색을 신어야합니다. 분향실에 들어갈때는 외투또는 모자는 벗고 들어가야합니다. 평소에 하던 악세사리나 장신구 착용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조문을 할때는 일단 상주에게 목례를 하고 분향또는 현화를 선택하여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야 합니다. 분향의 경우는 불을 붙인뒤 입으로 끄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끄거나 흔들어서 꺼야됩니다. 현화는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꽃을 받치고 꽃을 영정사진쪽으로 놓는것이 맞는데 이미 현화가 이루어졌을때는 이미 놓여져 있는 꽃들과 동일하게 두면 됩니다. 

이제 영정앞에 절을하거나(제사때와 마찬가지로 2번후 반절) 기독교일경우 목례를 하면 됩니다. 이를 조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좌에서 물러난뒤 상주와 맞절을 (1번후, 목례) 합니다. 이를 문상이라고 합니다. 조상과 문상을 합쳐서 조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거나 바쁠경우 바로 나오게 되는데 조문을 마치고 나올때 부의금을 전달하면 됩니다. 

다음은 부의금 액수와 부의금 봉투 쓰는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부의금 액수는 홀수 금액으로 내야합니다.  홀수는 길한 숫자, 짝수는 불길한 숫자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의금 액수는 3만, 5만원, 7만원, 9만원 으로 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7만원이 넘는 금액이면 꼭 9만원이 아니더라도 10만원 20만원 30만원 등로 맞춰서 내는 것이 예의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0만원은 짝수이지만 괜찮은 이유는 3 + 7 더해져 길한 숫자로 생각해서 허용이 된다고 합니다.

부의금 봉투 쓰는법

부의금의 뜻은 상가에 장례비용을 돕기 위해서 부조로 내는 돈이나 물품을 의미합니다. 고인의 죽을을 슬퍼하는 의미와 남아있는 유족에게 위로하는 뜻을 가집니다. 

요즘은 장례식장에 부의금 봉투를 대부분 준비해 놓기 때문에 앞면을 따로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편의점또는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부의금 봉투또한 앞장은 동일하게 이미 부의금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앞장을 쓸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부의금 봉투 앞에 새겨진 문구가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것인지는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한글로 써도되지만 한자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장많이 쓰는 단어는 부의, 추모, 근조 입니다. 

부의는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을 뜻합니다. 

근조는 고인에 대한 슬픈 마음을 나타냅니다.

추모는 고인을 그리워하며 슬퍼하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가장 헷갈려하는 부의금 봉투 뒷면 작성방법 입니다. 

뒷면에는 자신의 이름을 쓰게 되는되요, 오른쪽 왼쪽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봉투 왼쪽 하단에 세로로 이름을 기입하면 됩니다. 글자간격을 조금씩 띄어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도 한글, 한문 상관이 없으나 오히려 부의금정리 하는 분을 생각해서 한글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회사는 특정소속으로 부의금을 제출한다면 이름옆에 소속된 곳을 이름을 똑같이 세로로 적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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