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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은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래(암호화폐 대량 보유자) 와 업계의 움직임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는 내 년 상반기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한다고 밝혔고, 월 평균 디앱(Dapp) 개발 건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182% 증가했다.

이같은 소식들은 암호 화폐 산업이 건재하고 전망이 좋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데, 과연 암 호화폐 시장은 추운 겨울을 곧 끝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

최근 들어 국내외 암호화폐 업계와 블록체인 전문가들 사이에는 “내년부터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 섞인 의견이 계속 해서 나오고 있다.

미국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 거물인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지난 1일 “미국증권거래 위원회(SEC)를 비롯해 각국 정부와 기관들의 암호화폐 규제 방향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안정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되 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많은 기업 및 기관투자자들이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어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암호화폐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자체는 크게 성장했다“며 “내년에 다시 암호화폐 붐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의견은 디앱 개발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부터 실생활에 서 상용화되는 블록체인 서비스가 대거 등장할 것이라는 분석에도 힘을 싣고 있다.

특히, ‘고래‘라고 불리는 큰손 투자자들의 움직임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를 읽을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다 이어(Diar)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큰손 투자자들은 총 1천만ETH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다.

만일 암호화폐 시장 전망이 좋지 않다면 이들은 재차 보유 물량을 청산했을 것이다. 하지만 도리어 보유 물량이 지속 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호적인 시각을 읽을 수 있으며, 이같은 요소들이 암호화폐 투자 가치를 꾸준히 향 상시킬 것이란 분석이다.

- 출처: 빗썸 위클리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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