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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느 날 갑자기 불행해지는게 아니다. 7시 25분 까지는 행복했고 7시 26분부터 불행 해졌다, 라는 말을 나는 들어 본적이 없다.

불행은 한순간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늘 불만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불행과 친해져버리는 것이다. 마치 천천히 늪에 빠지는 것처럼.

역시 주범은 부정적인 생각이다. 과도한 걱정과 소용없는 후회가 불행해지는 지름길이다. 그래서 행복의 반대편에 놓인 말은 불행이 아니라 불만 일 수 있다는 것이다. (- 카피라이터 정철의 머리를 9하라 - 중에서)



행복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나도 작가의 물음에 "불행"이라고 답을 했다. 그래 불행은 [명사] 1. 행복하지 아니함. 2. 행복하지 아니한 일. 또는 그런 운수.  가 아니던가. 

그러나 우리는 왜 불행한가에 대해 생각해 봐야한다. 작가의 말처럼 갑자기 불행이 찾아오기 보다는 늘 무엇인가에 불만을 갖고 살아가다보면 어느새인가 나는 불행한것 같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나도모르게 나는 불행하다라고 생각이 들게 되는것 같다.  그래서요즘 들어 부쩍 불만을 입에 달고 살던 내가 부끄러워졌다.

책한줄 읽었다고 바로 고쳐지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라도 메모하고 생각을 변화하기 시작하면 언제가는 지금의 불만을 갖는 나에서 행복해 하는 내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렇게 글을 써보는 이유는 늘 포스팅을 하며 정보검색 핑계로 남의 글을 옮겨적거나 요약편집해서 올리다보니 정작 내가 직접 고민하고 쓴 글이 별로 없고 글쓰기도 늘지 않는것 같아  2019년에는 직접 한줄 이라도 내 생각을 글로 옮겨보는 연습을 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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