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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유튜브 시대가 맞는 거 같다. 

 공중파에서 마리텔로 그 대중성을 알리기 시작했고, 요즘엔 케이블에서도 각종 케이블에서도 유튜브를 소재로 하는 방송 콘텐츠들이 방송되고 있다.  방송을 보고 나면 나도 한번 유튜브를 해볼까? 생각을 하다가도 "뭔가 인기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다", "나는 게임도 할 줄 모르는데..", "얼굴 공개하면 창피한데..", "나는 할 것도 없는데.." 이런 생각이 다시금 들었고, 그럼 그대로 그냥 나와는 다른 무언가가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친한 친구가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말을 듣고, 처음엔 음 너도 하는구나 그랬는데 하루 만에 승인이 났다는 소식(이건 정말 보기 드문 일이라고 하는데..)그리고 광고 달고 한 달 만에 일평균 50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말, 아니 직접 친구 집에 가서 그래프도 보고 확인을 하고 나니, 아 내 주위에서도 하는구나!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물론 친구의 컨텐츠는 온라인 PC 게임이다. 그리고 그 친구는 유튜브를 하기 전에 이미 게임 속에서는 꽤나 유명한 아니 그 게임을 하는 사람은 웬만하면 다 아는 인지도 있는 유저였다. 그래서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녹화방송을 하고 실시간을 해도 방송시간이 어마어마했고 이미 팬층도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렇게 자꾸 핑계만 대면 언제 시작하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콘텐츠는 없지만, (맞벌이 부부, 아들을 키우고 있는 육아빠 로서 전업 유튜브를 따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그래도 뭔가 시도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 당장 유튜브에 대해 1도 모르지만, 일단 아이와 함께할 때 가끔 동영상을 찍는데 그걸 올리기 시작했고, 시간도 짧고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지만 일단은 올리기로 마음먹었다. "구독자 없음" 마누라도 구독을 해주지 않는 현실.. 그래도 올해 목표를 유튜브로 아이 간식값 벌기로 정하고 유튜브를 시작한다는데 의미를 두기로 했다. 그랬더니 오늘은 홍보도 한 적이 없는데 유튜브 영상에 댓글이 달렸다. 그리고 응원한다면서 "구독"을 눌러주셨다. 와~ 첫 구독자 발생!

너무 신기했다.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그리고 광고도 안 했는데 누군가가 내 영상을 보고 댓글도 달고 구독도 눌러주는구나~그래서 오늘 다짐을 했다. 출퇴근 시간에 유튜브 공부를 하고 퇴근 후에 공부한 내용을 티스토리에 포스팅하고 영상이 생기면(아니 이젠 찍어야겠지만) 업로드해야겠다고 (목표는 1일 1포스팅, 1일 1업로드) 그래서 이렇게 티스토리에도 YouTube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혹 나와 같이 유튜브는 하고 싶은데 할 것도 없고 직장인이고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가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입문기 포스팅을 보면서 같이 유튜브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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