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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쉐어는 블록체인 위에서 운영되는DAC(Decentralized Autonomous Company)에 대한 참여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DAC은 하나의 CEO나 이사회 등이 없이도 블록체인 위에서 자율적으로 분권화되어 운영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개인은 비트쉐어를 보유함으로써 DAC에 참여할 수 있으며, 비트쉐어의 첫 DAC은 비트쉐어엑스(BitSharesX)로 P2P 거래소와 가상화된 자산(스마트코인)을 구현하는 금융시스템으로 기능하고, 현재는 비트쉐어와 합병되었습니다.
비트쉐어는 비트코인에서 포크되었고, “BitShares does for business what Bitcoin did for money”이라는 슬로건 하에 비트쉐어만의 고유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코인 특징
1. 비트쉐어는 DPoS(Delegated PoS)라는 합의 메커니즘을 최초로 개발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DPoS는 블록을 발행할 수 있는 권리가 PoS처럼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투표를 통해 선출된 특정 101명의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입니다.
대표자를 선출하는 자리에서는 PoS처럼 자원의 양이 많을수록 투표의 영향력이 커집니다. DPoS는 개인이 보유한 자원을 기준으로 블록 생성 주체가 결정되는 PoS와 PoW의 중앙집권화 문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후, DPoS는 크립티(XCR)와 리스크(LSK) 등의 다른 가상화폐들에 적용되었습니다. 블록을 성공적으로 생성한 비트쉐어 대표자들은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보상으로 받게 됩니다.
2. 비트쉐어의 DPoS는 다음 블록 생성자를 시스템이 결정해주기 때문에 거래가 평균적으로 1초 만에 확정됩니다. 이는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합친 만큼 빠른 거래 속도라고 합니다.
3. 비트쉐어는 자체적이고 분산화된 P2P 거래소를 지원합니다. Mt.Gox나 BitStamp와 같은 기존의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 비트쉐어는 분산 거래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나스닥 거래량에 비견하는 볼륨을 처리할 수 있으며, 거래 속도도 초 단위로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코인마켓캡 순위 40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