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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폰을 가지고 이것저것 할때는 역시~ 아이폰 음~ 화면이동 부드럽고 뭔가 빠른거 같고 좋은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그런데 몇달이 지나고 이것저것 앱도 많이 설치하고 한 1년쯤 사용하다보면 느려지고, 버벅이고, 답답해지는 기분은 필자만이 느끼는 점이 아닐것이다. 아이뻐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한번쯤은 공감할 부분 일것이다.
그래서 해결하는 방법은 신형이 나오면 바로바로 교체하는 방법뿐인듯 새모델이 나오면 재빠르게 교체하는 아이뻐유저들~ 하지만 매번 새아이폰이 나올때 마다 구매할수는 없지 않은가?! 분명 어떤 방법이 있을것이다. 그래 오늘 소개하는 성능 향상 꿀팁 10가지만 잘 활용해보자. 당신의 아이폰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수 있을 것이다. 준비물은 아이폰! 손가락은 거들뿐~
1. 저장 공간 확인으로 앱 정리
아이폰을 오랬동안 사용했다면 "설정-일반-iPhone저장공간" 을 확인해보자.
자신의 아이폰 저장공간이 여유가 없다면 아이폰의 성능이 느려질 확률이 많다. 이는 서비스 센터에서도 직원이 직접 이야기 해주는 부분이다. 전체 저장공간의 90%이상 사용중이면 아이폰이 느려질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장공간을 여유있게 관리해주는것이 성능향상에 도움을 준다. 보통은 사진 앱이 가장 많은 용량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도 사진만 107GB를 사용하고 있다.
그다음이 카카오톡 12.09GB 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iCloud 사진 활성화가 있는데 이는 아이클라우드에 사진을 자동으로 업로드해서 아이폰의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것인데 사실 이건 혹시나 모를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전송되는 것이 조금은 마음에 내키지 않기때문에 필자는 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이클라우드 용량도 일정용량 이상이면 유료 요금이 발생하기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건 패스
"최근 삭제된 항목"앨범 비우기
필자의 경우 대략 1기가 정도의 사진이 최근에 삭제되었다. 이는 복구버튼을 누르면 언제라도 다시 앨범에 복구를 할수 있기때문에 완전히 삭제되지 않고 저장공간을 차지 하고 있는것이다. 이를 영구삭제하면 1기가 정도 공간을 확보 할수 있게 된다.
"개인 비디오 검토"
사진앱에서 사진보다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비디오를 확인하고, 필요하지 않은 비디오를 삭제함으로써 저장공간을 확보 할 수 있다.
필자는 대부분의 영상은 아들의 영상이기에 삭제를 할 수가 없다.
2. 백그라운드 앱 종료
사용중인 앱이 중지되었거나 로딩이 길어졌을때는 앱을 백그라운드 앱화면으로 진입해서 "위로 밀어" 지워주면 된다.
아이폰 홈버튼이 있는 모델의 경우는 홈버튼을 빠르게 두번 누르면 되고, 홈버튼이 없는 아이폰x모델이상은 아이폰 하단부분 터치해서 위로살짝 드래그 하고 놓아주면 백그라운드 앱이 보여지게 된다.
안드로이드는 실행중인 앱 버튼으로 보여지고 한꺼번에 종료되 가능하지만 아이폰은 전체제거가 없다.
하나씩 위로 드래그 해서 종료할수 있다. (하나씩 힘들다면 손가락 2~3개까지도 올려서 제거가 가능하다)
3. 앱 자동 업데이트 끔
설정 - iTunes 및 App Store 로 들어가면 본인 애플 계정이 보이고 아래 "자동 다운로드" 부분에 앱, 앱 업데이트 에 on-off가 있다.
이 기능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았던 앱들이 자체적으로 최신 업데이트 버전이 배포되면, 따로 본인이 업데이트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해주는 기능이다. 요즘은 최신버전을 자주 업데이튼 하는 앱들이 많기 때문에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해 놓으면 사용자가 알게 모르게 데이터 사용량이 초과 되거나 배터리 소모가 심해질 수 있다. 가끔씩 wi-fi 연결된 상태에서 1~2주에 한번 몰아서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는 걸 추천하다.
4. 알림 스타일 설정 변경
아이폰에 카톡 메세지나 문자가 아닌 알림이 와서 표시될때가 자주 있을 것이다. 이는 불필요한 알림들로 인하여 배터리 소모를 유발하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앱의 알림 이외에는 알림을 꺼두는 것이 좋다. 보통 앱을 설치할때 기본적으로 알림을 켜는 설정이 되어 설치가 되기때문에 사용자가 알림을 끄지 않으면 계속해서 알림을 받게 된다.
5. 카카오톡, 사파리 등 캐시 데이터 정리
오래전에 다운받아두었는데 요즘은 하지 않는 게임 앱들은 삭제하면 되지만 매일사용하는 카카오톡이나 사파리 같은 앱은 삭제할수가 없기때문에 자체적으로 쌓인 캐시 데이터를 삭제해 주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필자의 경우는 현재 카카오톡 캐시데이터가 761 MB 정도이다. 이를 삭제하면 그만큼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사파리의 경우 설정-safari 에 들어가면 방문 기록 및 웹 사이트 데이터 지우기를 실행하면 되고 저장된 캐시 데이터를 삭제 하면 된다.
6. 동작 줄이기
| 설정 > 손쉬운 사용 > 동작 줄이기 |
손쉬운 사용에 있는 '동작 줄이기' 설정으로 아이폰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축소시켜줄 수 있다.
축소된 애니메이션은 기기의 화면 전환 속도에 영향을 주게 된다.
-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 효과 축소
- 날씨 앱과 같은 배경에 애니메이션이 모두 정적 이미지로 변경
7. 투명도 줄이기
| 설정 > 손쉬운 사용 > 투명도 줄이기 |
'투명도 줄이기란?"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배경의 투명도 및 흐림 효과를 줄여 대비를 상승시키는 기능이라고 한다.
투명도로 많은 색을 표현하다 보면 일부 오래된 아이폰에서 '느려짐' 현상이 발생되기도 한다.
그래서 투명도 줄이기만 해도 속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 하단 Dock의 투명 배경 및 폴더 배경이 투명도 줄이기를 하면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변경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아이폰 X경우 : 종료 화면에서 홈 화면이 나올 때 까지 "취소(x)버튼"을 길게 누른다. |
| 그외 아이폰: 종료 화면에서 홈 화면이 나올때 까지 홈 버튼 또는 취소 버튼을 길게 누른다. |
모바일 기기에서의 램은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수행 중인 작업의 테이터를 임시로 저장하여 저장된 데이터가 필요할 때마다 빠르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너무 자주 무조건 램을 새로고침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ios구조상 설명이 있다.
왜냐하면 현재 사용하지 않은 앱은 계속 실행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시 정지 상태에 들어간 것이기 때문이다. 일시 정지는 램에서 매우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cpu점유율로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래서 멀티태스킹에서 앱을 다시 누르면 일시 정지가 풀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9. 재부팅
모든 전자기기는 잘 작동하다가 멈춤 거나 소리가 안 나거나 멈춰있거나 그러면 전원을 껐다가 켜면 대부분 다시 원래대로 동작되고는 한다.
제일 자주 접하는 게 컴퓨터가 먹통이 되면 다시 재부팅하는 것이 제일 쉬운 예가 아닐까 생각된다.
아이폰도 마찬가지다 아주 가끔 아이폰도 전원을 껐다가 켜주면 속도 개선이 도움이 된다.
10. 재설정
| 설정 > 재설정 > 모든 설정 재설정 |
모든 전자기기가 그렇듯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공장 초기화 또는 모든 설정 초기화를 하는 것은 속도 개선의 최후의 방법이긴 하다.
컴퓨터 포맷하듯 내 아이폰도 처음 받았을 때 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이다. 재설정, 초기화를 하게 되면 내 사진과 앱들이 모두 날아가 버리니 신중히 생각하고 백업해두고 진행을 하도록 하자.